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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의 공포 속에서 희망을 보는 자만이 매수할 수 있다!
MonyCopyLab
2024-05-09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
라는 주식시장의 격언이 있습니다.

수많은 개미들이 투자를 하면서 이 말을 곱씹어 보는데 .. 과연 공포라고 하는 구간에 직면했을때 과감하게 매수할 수 있는 개미 투자자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2022년 말 2023년 초를 한번 떠올려 봅시다.

이때 수많은 전문가들과 유튜버들은 대부분 공포를 이야기했습니다. 
비트코인은 1만달러까지 내려갈꺼다, 경기침체다, 심지어 경제 대공황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공포가 지배적이었습니다. 

당시 기준금리는 4%였으며 연준은 앞으로 금리를 더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산 시장에 대한 두려움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때가 바닥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닥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바닥이 지나고 나서야 가능합니다. 그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 비트코인과 미국의 주식시장이 바닥을 치고 반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2022년의 미국 GDP 데이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마이너스였습니다. 그런데 10월 발표에서는 급격한 경제 성장을 나타내는 수치가 나타났습니다. -0.6이었던 GDP가 갑자기 +2.6으로 증가했습니다. '어라, 이게 머선일이고?' 그러다가 2.9로 올랐고, 그다음에는 3.2로 올랐습니다.

전 세계가 경기 침체와 공황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미국의 성장률은 완벽했습니다.

우리가 경제 분야에서 보는 지표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무엇일까요? '성장률' 아닐까요?

고용, 실업률, 물가가 어떻든 성장률이 높으면 이 지표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현재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성장성이 밝아 보이는데, 지금 다소 좋지 못한 데이터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비트코인 ​​가격은 2022년 말 바닥을 찍고 2023년 초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그 성장률을 만들어낸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재무부의 보조금입니다. 정부가 상당한 지출을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재무부에서 기업들에게 엄청난 보조금을 계속해서 지원했습니다. 
그럼 재무부는 어디서 돈이 나서 보조금을 지원했을까요? 
재무부는 단기 국채를 발행하고 지속적으로 기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당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준이 더 이상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는 수준에 가까운 2% 수준이었습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우리는 황홀한 시간들을 경험했습니다. 이전에 손실을 입었던 투자자들은 회복의 희망을 찾았고, 신규 투자자들은 부의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산 시장이 상승하는 가장 큰 원인이었던, 성장률이 꺾여버렸습니다.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가 나와버렸습니다.

자산 시장을 끌어올린 가장 큰 이유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하락이 나와도 어느 누구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고용이 안 좋고, 주택 지수가 안 좋고, 물가가 안 좋아도 성장률이 좋았기 때문에 모든 악재들을 다 이겨내고 자산 시장을 끌어올렸는데 .. 성장률이 크게 꺾여버렸습니다.

그럼 이 성장률이라는 게 왜 꺾인 것일까요?

이전에 성장률이 잘 나왔던 이유는 결국 '정부 지출'입니다. 국채를 팔아 자금을 마련해 그 자금을 기업에 지원해 주면서 성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재무부는 정부 지출을 줄였습니다.
대체 왜 줄인 것일까를 생각해 보면, 정부 지출을 줄이면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고, 성장률이 둔화되면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기게 됩니다.

의도적인 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일까요? 대선이 있는 해 이기 때문입니다. 
대선에서 현정권이 이기기 위해서는 자산 시장의 상승은 필수입니다. 그럼 자산 시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가요? 지금까지는 성장률이었는데 .. 이제부터는 금리 인하라는 카드를 써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 만약에 정부 지출을 줄인 이유가 인플레이션 때문이라면? 
물가가 재상승하고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최근 자산 시장의 하락과 혼란은 두 가지 방향 중 어느 방향을 추구해야 할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발생했을 것입니다.

이제 파월 연준 의장을 살펴보겠습니다.

파월은 시기에 따라 비둘기 모드 일 때도 있고 매파적 일 때가 있는데, 작년 말부터는 매파에 가까운 발언들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전에 비둘기였던 파월이 매파로 돌아선 이유는 단연 '물가' 때문입니다.

물가가 잡힐 듯 말 듯 목표치 부근까지 왔다가 더 이상 내려가지 않았고, 아마도 파월은 알았을 것입니다. 물가가 다시 상승할 수도 있다는 것을..

그래서 2024년 금리 인하가 6회 정도 될 거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3회로 줄어들고, 최근에는 '금리 인하는 없을 수도 있다'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금리 인하를 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지극히 정치적인 의도로 그런 말을 했던 것이고, 분명한 건 파월은 매파적이라는 것입니다.

GDP가 하락하고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나서야 이미 재무부의 재닛 옐런과 연준의 파월은 '물가' 가 재상승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었을 수 있겠다는 분석들이 나옵니다.

분명히 이는 자산 시장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시사합니다.
 
어쩌면 금리 인하가 아닌, 동결도 아닌, 금리 인상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럼 자산 시장의 상승은 더 이상 힘들다는 걸 의미합니다.

재무부에서 정부 지출을 줄인 이유가 성장률을 둔화시켜서 이 명분으로 금리 인하 카드를 쓰는 방향을 설정한 것인지, 물가가 재반등하고 있고, 앞으로도 물가가 내려갈 것 같지 않아 정부 지출을 줄인 것인지, 평소보다 더욱더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대선 때문에 결국 오를 것이다, 반감기엔 무조건 오른다. 이런 이유의 바램만 가지고 시장을 바라볼 게 아니라, 정말 이대로 자산 시장이 무너질 수도 있다, 어쩌면 당장 지금이라도 매도를 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재무부가 앞으로의 국채 발행계획과 '바이 백'을 할 것이라고 발표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단어는 '바이 백'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바이 백은 주식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이다, 이 방법이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 이런 갑론을박은 경제학자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 같이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바이 백을 한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둬야 합니다.

또한 파월 연준 의장은 양적 긴축이 완화될 것이라고 발언합니다.
이 말은 지금까지 연준이 유동성을 걷어들이는 긴축 규모를 축소한다는 의미입니다. 
해석은 다양할 수 있지만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자!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재무부의 재닛 옐런 이 왜 정부 지출을 삭감했는지 그리고 파월이 왜 매파적인 입장을 채택했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가장 우려했던 '물가 상승' 때문은 아닙니다. 만약 물가 때문에 정부 지출을 줄이고 긴축을 유지 또는 더 강하게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국채 바이 백과 긴축을 완화하는 정책을 쓸 수가 없습니다. 물가가 더 상승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재무부와 연준이 이런 방향을 설정했다는 건,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토론하고 잠재적인 경기 침체와 심지어 경제 대공황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입니다.

이런 말들에 또 공포를 느끼고 멍하니 가만히 있을지, 재무부와 연준이 시장에 던져준 힌트를 주워 먹을 것인지,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자산 시장은 곧 버블에 진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상 머카랩 경제 강사 닌자 였습니다.

Writer
MonyCopy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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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Asen
· 2 years ago
👍